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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 가공제품, 전세계 스타벅스매장 판매

경기미로 만든 라이스칩 등 쌀 가공제품이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김문수 지사와 고유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상무는 13일 경기도 평택시 오성면 미듬영농조합법인 제1공장에서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MOU에 따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국내 400여개 매장 뿐 아니라 전세계 50여 개국 1만 7000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라이스칩과 라이스바 등 경기미 가공제품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07년 4월 '우리쌀 소비를 위한 떡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뒤 경기미 떡, 라이스칩, 라이스바를 공동개발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해 왔다.

경기미 떡의 경우 유통기한 문제로 2년여 만에 판매가 중단됐다.

미듬영농조합법인은 평택 친환경쌀로 만든 라이스칩과 라이스바를 한해 6만~8만개씩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납품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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