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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 모녀, 만취 절도범 침입에…날벼락

큰딸 사망 2명 중상…범인, 현장에 있다 이웃주민 신고로 검거돼

부산 연제경찰서는 가정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한 명을 숨지게 하고, 두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식당종업원 27살 황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 씨는 오늘 새벽 2시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 40살 김 모 씨의 집에 침입해 주방에 있던 흉기로 큰딸 19살 박 모 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또 김 와 김 씨의 작은 딸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황 씨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금품을 훔치러 김 씨 집에 침입했다가 큰딸이 인기척을 느낀 것 같아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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