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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월드컵 500m 종합 우승하며 쾌속질주

<앵커>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500미터에서 모태범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이강석 선수에 이어 한국 빙상은 2년 연속 월드컵 정상에 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모태범은 네덜란드의 스메켄스와 올시즌 월드컵 마지막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초반 100m에서는 밀렸지만 무서운 뒷심으로 스메켄스를 따돌렸습니다.

35초 04로 앞서 경기를 한 네덜란드 멀더에 0.03초 뒤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올시즌 종합 순위에서는 극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레이스 이전까지 종합 3위였지만,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프레드릭스가 최종 레이스에서 8위, 2위였던 핀란드의 코스켈라가 4위에 그쳐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포함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이강석에 이어 종합 1위를 기록한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올림픽 다음으로 제가 도전할 게 많았었는데 매우 기쁘고 네덜란드를 넘어서 (앞으로) 더 자신감 있는 스케이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 500미터의 이상화는 2년 연속 종합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중국 유징에 0.03초 뒤진 37초 66으로 은메달을 따내 종합 순위에서도 유징에 밀렸습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는 곽윤기가 남자 500미터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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