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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컬투쇼, 못생긴 여동생의 마지막 절규?



2월 28일, SBS E! '컬투 쇼'(MC 정찬우, 김태균)의 웃음과 감동을 주는 코너 '주관 베스트' 시청자 사연이 또 한 번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였다.

'식구'를 주제로 한 사연으로 진행된 '주관 베스트' 코너에서는 '넌 남이 아냐'라는 제목의 첫 번째 사연이 소개되었다.

여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려한 외모를 갖고 있는 사연녀의 가족들은 작은눈과 낮은 코의 여동생이 태어났을때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부모님은 병원에 몇차례 확인도 했었고, 아버지는 딸에게 "크면 예뻐 질 거야" 라며 위로를 해왔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크면 예뻐질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게 되었다고 하여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춘기인 여동생이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지내던 어느날, 씩씩거리며 집에 와서는 부모님에게 하소연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런 딸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아버지는"신은 공평하단다.넌 팔도 길고,다리도길고,허리도 길고,발가락도 길고…"라고 말하자 여동생은 "아빠 지금 나 놀리는 거지?"라고 화를 냈고, 아버지는 결국"얼굴튜닝해주면되겠냐?"라고 하여 모두를 폭소케만들었다.


한편, "아버지와 러시아 나무"라는 제목의 사연에서는 작년 여름에 증조할머니 묘에 벌초하러간 부자의 에피소드가 소개되었다.

벌목작업 준비를 하던 아들은 위험한데 사람을 불러서 벌목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걱정마!! 내가 러시아에서 벌목하다가 자를 나무가 없어서 한국에 온 사람이야"라고 하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사람을 부르면 안된다고 계속 주장하다가 작업을 하다가 쓰러지는 나무 방향을 잘 못 계산한 것을 깨닫고는 갑자기 사람을 부르기로 결심을 하셨고, 증조 할머니 묘지 위로 쓰러진 나무를 보고 "조상님 죄송합니다. 러시아 나무랑 쓰러지는 방향이 다르네요."라고 하여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주관베스트'외에도 '쌀맛나는 오디션'에서는 전화로 자신의 장기를 뽐내는 코너가 마련되어 고정 게스트인 가수 백두산의 '유현상'과 슈퍼키드 '허책'이 함께해주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VJ 최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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