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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자회담·식량지원 관련 결정 아직 안내려"

미국 "6자회담·식량지원 관련 결정 아직 안내려"
미국 정부는 지난 주 베이징에서 끝난 북미 3차 고위급회담에서 논의된 비핵화 사전조치나 대북 식량 지원 등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3차 회담을 통해 우리는 핵과 관련된 주제와 남북관계 문제 등에서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영양 지원 문제를 제기했지만 미국은 식량지원과 비핵화를 연계하지 않았고 흥정이 이뤄진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곧 귀국하면 향후 북한과의 협상을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한 의견을 들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키 리졸브' 한미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해 강력비 비난한 것에 대해 "훈련은 정례적인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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