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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군사연습 반발…"거족적 성전 진입"

북한, 한미군사연습 반발…"거족적 성전 진입"

북한이 다음 주부터 한미 양국이 실시할 예정인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연습' 등 한미 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해, "호전광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국방위원회는 2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애도기간을 노리고 감행되는 용납할 수 없는 전쟁광기이고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침해" 라며 이같이 위협했습니다.

성명은 또 "세상이 알지 못하는 강력한 타격수단으로 내외 호전광을 이 땅에서 완전히 쓸어버리게 될 것" 이라며 "진짜 총대맛, 전쟁맛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줄 것" 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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