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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 콜밴 불법 영업 근절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콜밴의 택시영업과 부당요금 징수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콜밴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섭니다.

국토해양부는 우선 종로와 명동, 동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콜밴의 불법 바가지 영업행위를 지방자치단체, 경찰과 함께 주기적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또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을 개정해 택시나 셔틀 등 여객 차량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기를 법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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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입학·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들이 불법 다단계 유혹에 빠져 피해를 보지 않도록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취업을 미끼로 한 유인부터 사재기 피해까지 실제 피해사례를 소개한 책자와 동영상 자료를 전국 140개 대학에 배포했습니다.

동영상 자료는 대학신문과 홈페이지,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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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천9백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1.4%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야근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당 야근 횟수는 5번이라고 답한 사람이 26.2%로 가장 많았고, 하루 평균 야근 시간은 3시간 16분으로 집계됐습니다.

야근을 하는 이유는 업무량이 많다는 답이 가장 많았지만, 퇴근하기 눈치 보여서, 일을 대신해줄 사람이 없어서라는 답도 각각 2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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