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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유이 수호천사→박유천 수호사 변신 '기대만발'

정석원, 유이 수호천사→박유천 수호사 변신 '기대만발'
배우 정석원이 유이의 수호천사에서 박유천의 수호사로 변신한다.

정석원은 그동안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 극 중 굿필름 프로듀서 김제하 역으로 출연하며 자은(유이 분)의 수호천사 역할을 해 왔다. 그런 ‘오작교 형제들’이 19일 58회로 종영했고, 정석원은 내달 첫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석원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조선 최고의 검술사 우용술 역을 맡아 왕세자 역의 박유천의 익위사로 활약한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방황하던 자은의 정신적 멘토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온 정석원은 ‘옥탑방 왕세자’에선 왕세자를 보호하는 조선 최고 검술사로 등장해 무술을 겸비한 더욱 강력해진 수호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턴트맨 출신으로 빼어난 무술 실력을 겸비한 정석원이 펼칠 액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정석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하 고생했다. 안녕~ 지금 이 순간부턴 우용술이다. 빡세게 해보자. 저하~” 라는 메시지로 새로운 캐릭터의 연기를 앞둔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정석원을 비롯해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이민호,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옥탑방 왕세자’는 ‘부탁해요 캡틴’ 후속으로 3월 중순 첫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아이엠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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