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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케이윌, 신보로 가요계 평정 예고

'컴백' 케이윌, 신보로 가요계 평정 예고

지난 봄 ‘가슴이 뛴다’의 히트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얻은 ‘감성보컬’ 케이윌(K.will)이 1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케이윌, 김도훈이라는 ‘황금콤비’의 재회에 머무르지 않고 그들만의 조화로 이뤄 낼 수 있는 깊이와 감동을 통해 ‘케이윌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불패 프로듀서로 불리는 김도훈을 필두로, ‘한남자’의 작곡가 황찬희, 아이유 ‘좋은날’을 작사한 김이나, 포맨의 ‘못해’를 작사한 민연재 등이 의기투합해 '부른다' '니가 필요해' '내가 싫다' 'will이라고 해' '그만 사랑해도 될까요' '네 곁에' 등 총 6곡의 주옥 같은 트랙을 완성했다.

‘가슴이 뛴다’를 통해 발라드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으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케이윌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이번 앨범 타이틀곡 ‘니가 필요해’를 통해 ‘네오-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30인조 오케스트라의 리얼 스트링과 신스의 어우러짐, 록적인 요소와 하우스 비트의 절묘한 조화 위에 케이윌의 애절한 보컬라인이 더해진 미디엄 발라드 ‘니가 필요해’는 김이나와 민연재의 공동 작사 곡으로 곡의 유니크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케이윌의 신곡 ‘니가 필요해’ 뮤직비디오에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명연기로 호평을 받은 아역배우 여진구를 비롯해 지창욱과 씨스타 보라가 출연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냈다.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이 독특하게 연출되며 어린 시절부터의 연인이 자라서도 여전히 애틋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피터 바닐라 감독이 영화를 능가하는 감각적 영상미로 선보이고 있다. 

또 올해로 데뷔 5년차인 케이윌은 이번 3번째 미니앨범을 통해 싱어송 라이터의 첫 걸음을 내 딛는다. 케이윌 최초의 자작곡인 ‘네 곁에’는 고단한 가수의 삶을 지탱해 줬던 그의 음악을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전하고 싶은 감사를 담은 노래다. 군더더기나 장식이 빠진, 잔잔한 피아노 연주가 전부인 소박한 음악 속에 절제돼 있으면서도 진솔한 케이윌의 보컬은 첫 소절부터 귀가 아닌 마음을 붙잡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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