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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짝', 선택 받으려는 남자들의 처절한 몸부림(?)

[영상] '짝', 선택 받으려는 남자들의 처절한 몸부림(?)



애정촌에 모인 남자들이 여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각자의 전략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SBS '짝' 22기에서는 7명의 남자와 5명의 여자들이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방문했다. 상대적으로 짝을 찾기 위한 경쟁률이 치열한 남자들은 각자 여자 출연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특별한 전략을 준비했다.

남자 2호는 자신의 전략에 대해 "밑밥은 (모두에게) 깔아놓는다. 그러면 나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들이 올 것이고, (그분이) 마음에 안들면 그분을 보내고 다른 분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자신만의 확실한 전략을 지닌 남자 2호는 미리 준비한 미니 스탠드를 가지고 여자 출연자들을 불러모았다. 남자 2호는 각기 다른 메시지가 적힌 미니 스탠드를 보여주며 "으뜸 여자 1호님은 눈이 부셔서 안보이는데 다섯 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우세요. 그래서 으뜸 여자 1호"라는 말과 함께 여자 1호에게 스탠드를 선물했다.

이어 "예쁜 2호님,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2호님이세요"라며 여자 2호에게 스탠드를 전했고 "초롱초롱 샛별 3호님 어디계세요. (3호님의) 눈빛은 아버님께서 별을 따다 만드셨어요. 그래서 샛별 3호님에게 전합니다"라고 말해 여성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남자 2호의 달콤한 속삭임은 계속됐다. "이 중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지고 계세요. 그래서 저한테 가장 사랑스러운 4호님", "다정다감한 미소를 가지고 계신 5호님"이라는 다소 닭살스러운 멘트와 함께 여자출연자 모두에게 자신이 준비한 미니 스탠드를 선물했다.

한편 부러움과 질투가 가득 찬 눈빛으로 남자 2호의 전략을 지켜본 남자 6호도 자신의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

남자 6호는 우선 초콜렛을 이용한 물질 공세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초콜렛으로 여자출연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힘들다는 것을 파악하곤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장기인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남자 6호의 호소력 짙은 피아노 선율은 온 방에 울려퍼졌다. 그는 피아노와 함께 진심을 다한 목소리로 사랑의 세레나데(?) 또한 보여줬다.

그러나 남자 6호의 기대와는 달리 그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는 여자 출연자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애정촌 22기 청춘남녀들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일런지, 오는 15일 방송될 '짝'에서 계속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VJ 조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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