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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정부 지원 확대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정부 지원 확대
어린이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 종류도 늘어납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달부터 모든 어린이가 받는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정부 비용지원이 상향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필수예방접종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 2만2천원 중 만 7천원이 정부예산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1차례 접종시 국민이 내는 본인 부담금은 종전의 만5천원에서 5천원으로 줄어듭니다.

더욱이 6개 광역자치단체와 126개 자치구는 '접종 시행료' 가운데 일부인 5천원을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이 지역에선 모든 백신 접종이 무룝니다.

또 정부는 올해부터 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DTaP-IPV 콤보백신'과 'Tdap' 등 신규 백신 2종을 국가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추가했습니다.

'DTaP-IPV 콤보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등 4종의 감염병을 한번의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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