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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년소녀가장에게 '사랑의 책' 전달

<앵커>

한 출판사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서 책을 많이 기증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담의 주인공은 어린이 책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회사인데, 아이들로부터 원하는 책을 직접 주문받아 한 사람에 60권씩 선사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어린이들의 표정이 기대에 가득차 있습니다.

그동안 읽고 싶고 갖고싶은 책이 한두 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못 봐왔는데, 이번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게 됐습니다.

역사서적에 창작동화 그리고 고전문학까지.

[김유빈/성남 수진초등학교 4학년 : 읽고 싶은 책이 많았는데, 지금 오니까 좋아요.]

책을 기증한 한국 헤르만헤세 측은 행사에 앞서 읽고 싶어하는 책을 직접 주문 받았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였습니다.

대상은 성남시내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100명입니다.

[박연환/한국 헤르만헤세 회장 : 수입의 일부분을 사회환원하는 그런 마음으로 저소득층을 위해서 계속 기증을 하고 또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이런 교육과 복지에 대한 수요는 크지만 우리 행정관청이 그런 걸 다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우리 기업 독지가들이 메워주고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분들의 기여와 헌신이 너무 소중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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