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설치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면 다음 날 쉽게 피로해지는데요, 이러한 나쁜 수면습관을 갖게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연구팀이 21살~55살 사이의 건강한 남녀를 대상으로 수면과 감기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평균 7시간 미만일 경우 8시간 이상일 때 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3배가량 높았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수면습관과 면역력이 비례한다는 점인데요, 침대에 머문 시간 중 실제로 잠을 잔 시간의 비율이 92% 미만인 경우, 98% 이상 일 때 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5.5배나 높았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올바른 수면습관을 통해 피로를 풀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