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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취나물·묘삼 잔류농약 '톱3'

시금치·취나물·묘삼 잔류농약 '톱3'
올해 상반기 농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잔류농약 때문에 부적합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농산물은 시금취와 취나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상반기 생산이나 유통.판매단계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이 2.25%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잔류농약 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수가 가장 많은 품목은 시금치와 취나물로 각각 34건이었으며, 묘삼 33건, 부추 28건, 상추 22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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