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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슘 오염 파동 일본 식품 수입 재개 유보

중국, 세슘 오염 파동 일본 식품 수입 재개 유보
일본에서 세슘 오염 소고기가 확인되자 중국이 일본산 식품의 수입 재개 방침을 유보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원자바오 총리가 식품 수입 규제 완화를 약속했고 6월에는 수입규제를 담당하는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이 규제 완화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일본에서 고농도 세슘에 오염된 볏짚을 먹은 소가 대량으로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자 중국은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 완화 방침을 유보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중국이 세슘에 오염된 일본산 소고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계속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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