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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인터뷰] "오마주..국민들 응원에 보답하는 의미"

'오마주 투 코리아'는 우승을 안겨주지는 못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김연아가 포인트로 짚은 아리랑 배경의 '코레오 스파이럴' 부분에서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안무에 대해 "그동안 제가 국민들께 받은 관심과 응원에 대한 보답의 의미였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연아는 '오마주 투 코리아'를 프리스케이팅 곡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그간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한국의 음악을 사용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많이 했다"면서 "올림픽 이후 새 곡을 고민하다가 이번에야말로 한국의 음악을 쓰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김연아의 표정은 홀가분해 보였습니다.

김연아는 향후 계획에 대해 "좀더 편안하게 스케이트를 하고 싶고, 부담 없이 즐기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평창 홍보대사로서도 열심히 뛰겠다"고 답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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