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가슴에 영원히'…암으로 세상 떠난 스타들

병마와 싸우다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야 했던 스타들이 참 많은데요, 고 김인문 씨가 암투병 중에 별세하면서 암으로 세상을 떠난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배우 장진영 씨는 지난 2009년, 위암으로 투병해 오다가 서른일곱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특히 사망 직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드라마 같은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폐암으로 투병해 왔던 여운계 씨는 2009년 사망하기 직전까지도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죠.

감초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박광정 씨도 폐암 진단을 받았지만 연기 활동을 지속하다가 2008년, 46세로 팬들 곁을 떠났습니다.

가수 길은정 씨는 직장암으로 10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가 2005년, 끝내 눈을 감았습니다.

개그계의 큰 별 이주일 씨는 지난 2002년 폐암으로 별세했는데요, 고인은 금연 공익 광고에 출연해 흡연의 위험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암과의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스타들, 하지만 그들이 출연한 멋진 작품들은 팬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