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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서해 잠수함 기동훈련 강화

북, 동·서해 잠수함 기동훈련 강화
북한이 해빙기인 지난달부터 동·서해안 해군 기지에 배치된 잠수함 기동훈련을 강화해 군당국이 감시 수준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동·서해안 해군기지에서 신형 상어급 잠수함을 포함한 잠수함을 5~6척씩 동원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3월에 잠수함 기동훈련을 강화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북한군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북방한계선 인근 해군기지에 배치된 신형 상어급 잠수함까지 훈련에 투입한 것은 작전 배치된 잠수함의 성능을 시험하고 잠항 능력을 보완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관진 국방장관은 어제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에서 "북한이 해빙기를 맞아 동,서해에서 침투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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