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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얼짱 축구소녀' 이유나 "사진 바꿔 주세요∼"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으로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쓴 앳된 얼굴들이 피파컵을 들고 개선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에도 지친 기색은 없이 태극 소녀들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자 축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기자회견장에서는 취재진의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얼짱 축구선수로 주목받았던 이유나 선수는 "나카다 아유와의 한일 미모 대결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 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이유나 선수는 처음에는 "일본을 이긴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미모 대결' 임을 깨닫고 "사진이 너무 이상한 것만 올라왔다" 며 "미모 대결에서도 이길 수 있게 예쁜 사진으로 바꿔 주세요" 라며 취재진에게 신세대 다운 당부를 전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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