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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강수진 중심으로 모여…공연계 올스타전

<8뉴스>

<앵커>

스포츠의 올스타전처럼, 공연계에도, 올해는 어떤 스타들이 출연할 지 관객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있는 흥행 보증 공연들이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97년 첫 공연 이후 매번 성황을 이루며 국내의 대표적인 음악회 브랜드로 자리 잡은 '7인의 음악인들'.

1회부터 줄곧 자리를 지켜온 피아니스트 정명훈 씨를 중심으로 항상 당시 가장 주목받는 연주자들이 참여해 왔습니다.

지난해의 김선욱, 김수연 씨에 이어 올해는 성민제 씨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성민제/더블베이시스트 : 매년 티켓을 끊어서 항상 7인의 음악인이란 연주를 보러 다녔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영광인 것 같아요.]

올해로 7번째를 맞은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공연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신작들을 유명 무용수들의 춤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맏언니 격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를 중심으로,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서희,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의 신예 김소연 씨 등이 출연합니다.

[김소연/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 솔리스트 : 김소연으로서 아니면 어떤 한국사람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것, 그리고 제가 표현할 수 있는 것. 그냥 솔직하게 제가 표현하고 싶어요.]

클래식과 무용, 대중적 인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장르지만, 이 공연들은 매번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며 브랜드의 힘, 스타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두연,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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