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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에 '관심 집중'..차붐 인터뷰 요청 쇄도

유창한 독일어로 생방송 인터뷰 마쳐

그리스 전 우승으로 한국 축구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아공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에게 세계 각국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는 곳이면 우리나라 취재진 뿐 아니라 그를 알아본 외국 언론들도 달려와 인터뷰를 요청합니다.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세계의 축구인들이 많다는 얘긴데요.

특히 지난 11일 한국:그리스전이 열리기 전 그리스의 한 방송인은 우리 중계석에서 그를 발견하자 마자 반갑게 인사하며 인터뷰 요청을 했습니다.

유럽방송연맹(EBU) 소속의 그리스 방송인 안드레아스씨는 차위원이 독일에서 선수로 맹활약하던 시절 독일에 살았다며 그 때부터  팬이 됐다는데요. 즉석에서 그리스 방송사에 전화를 연결하더니 차위원과의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갑작스런 생방송 인터뷰에 "이거 독일어가 잘 안떠오르는데..."하며 다소 난감해하던 차위원은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자 독일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SBS 스포츠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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