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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최종 리허설…'명품 중계방송' 준비 끝!

<8뉴스>

<현지앵커>

오늘(9일) 새벽에는 개막전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특히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중계방송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 리허설은 남아공 청소년팀이 동원돼 실제 순서와 똑같이 진행됐습니다.

선수 입장과 양국 국가연주에 이어 전, 후반 각 20분씩 모의 개막전이 치러졌습니다.

역대 월드컵 중계 역사상 가장 많은 32대의 카메라가 경기장 곳곳에 배치돼 이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잡아냈습니다.

특히 경기장 상공을 가로지르는 무인 카메라는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해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HD 카메라와 수퍼 슬로모션 카메라가 제공하는 생생한 화면은 마치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줍니다.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64경기 가운데 25경기는 월드컵 방송 사상 처음으로 3D 입체 영상으로 중계됩니다.

SBS는 모레 남아공과 멕시코의 월드컵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전 경기를 현지 생중계합니다.

[허인구/SBS 월드컵 방송단장 : 차범근 해설위원 등 최고의 해설진과 젊고 참신한 캐스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서 최고의 명품 중계를 시청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최첨단 기술력으로 한층 진화된 남아공 월드컵 방송은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앵커 클로징>

국내 축구팬들은 북한의 정대세 선수를 '인민 루니'로 부르죠. 1966년 북한의 8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정대세 선수의 발언이 이 곳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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