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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언론시사회

25일 오후3시 서울 명동 CGV에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제작 온스타일 연출 이우철)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케이블 TV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에서 제작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2009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를 낳았었다. 특히 이번 시즌 2는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하 서울패션센터)이 공동 주관한다.

온스타일은 서울시와 함께함으로써 '역량있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이라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즌 2는 지난해 8월 도전자 공개 모집을 거쳐 총 15명을 선발,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90%정도 촬영을 마쳤다.

9개월 여의 사전 기획과 촬영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총 제작비 9억 원(총 11편)을 들인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미국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 1의 인기 도전자인 '오스틴 스칼렛', 대한민국의 대표 패션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서인영', 세계적 메이크업 아티스티 '다미앙 뒤프렌느' 등 국내외의 패션 셀러브리티들이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날 약 30 분 간의 시사회 상영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이소라를 만날 수 있었다. 시즌 2에서도 진행을 맡은 이소라는 이 날 레드 수트와 스트랩 킬힐, 화려한 주얼리 세트를 목에 걸고 등장하였는데, "고가의 주얼리 세트 때문에 경호원 까지 대동하였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패션계는 냉정하다'라는 코멘트에 대해 "시즌 1에서 '패션계는 냉정하다 는 코멘트를 했다"며, "손발이 오그라 들 정도로 민망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MBC TV '무한도전'의 패러디 이후 급격히 입에 달라붙게 됐다"며, "이번 시즌2에서는 이런 식의 대사를 계속 밀며 도장을 찍으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탈락한 도전자들에 대해 이소라는 "프런코를 진행하다보면 매회 탈락하는 도전자들 중에 안타까운 사람들이 몇 있다"며, "계한희 씨는 스타일 자체가 매우 멋있었는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기도 전에 탈락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안타까운 탈락자들이 몇 명 있었다"며,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전에 탈락의 고배를 마셔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에 대해 이소라는 '시즌 2' 세트장 공개 당시 가수 비를 심사위원으로 꼭 초빙하고 싶다고 했다"며, "비의 스케줄이 바빠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서, "하지만 시즌 3에는 꼭 초대하고 싶다"며, "하지만 비를 대신 할만한 쟁쟁한 스타들이 시즌 2에 많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상녀' 서인영, 타이거 JK, 이혜영 등 패셔니스타 스페셜 게스트들이 매 회마다 나온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이소라는 "그동안 앉아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프런코'는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슈퍼모델의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다"며, "그래서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의상과 액세서리 자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시즌 2' 도전자들에 대해 이소라는 "시즌 1 때에도 굉장히 뛰어났다"며, "프로젝트 런웨이가 한국에서 가능할까 하는 의심 날려버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시즌 2 도전자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며, "아마도 시즌 1 을 보고 실력이나 패턴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도전자들이 스스로를 잘 꾸미는 만큼 도전자들을 보는 자체로도 재미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2' 는 오는 30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김기영 SBS U포터 http://ublog.sbs.co.kr/k9k8j7y6 (※ 이 기사는 '데일리안', '뉴스타운'에도 송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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