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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데뷔 11년만에 첫 여우주연상 수상

자살로 충격을 주었던 모델 김다울 씨가 사망 전 이성문제로 고민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채 발견되기 몇 시간전에 메신저로 친구에게 이성문제와 관련해서 도움을 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 김다울 씨는 남자친구와 다퉜고 헤어지는 것이 두렵다고 털어놨다고요. 이와 관련해서 김다울 씨 사망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졌는데요. 최근 자살의 이유를 우울증으로 결론 지은바 있지만 또 다른 증언이 나오면서 재조사에 들어갔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배우 하지원 씨와 하정우 씨가 제 5회 대학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에 선정됐습니다. 하지원 씨는 스크린 데뷔 후 11년만에 영화 '내사랑 내곁에'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하정우 씨는 '국가대표'로 첫 남우주연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는데요. 두 사람은 1일 열리는 제 5회 대학영화제 개막식 '올해의 영화인' 시상에서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시상식은 영화전공 대학생들의 투표로 선정됐는데요. 또 남녀신인상에는 '7급 공무원'의 강지환 씨와 '과속스캔들'의 박보영 씨, 여우조연상에는 '박쥐'의 김해숙 씨가 선정이 됐습니다.

일본의 하토야마 총리 부부와 배우 이서진 씨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하토야마 총리 부부가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서진 씨를 직접 찾아와서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전날 이서진 씨가 미유키 여사를 만나서 어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와 그림 선물을 전달한데 대한 답례였다고요. 총리 부부는 "지금까지 맛본 김치 중에 가장 맛있었다"면서 어머니에게 전해달라면서 감사의 편지와 머플러를 선물했는데요. 이서진 씨와 하토야마 총리 부부는 지난 9월, 첫 만남에 이어서 그후로도 각별한 인연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 수목드라마의 불꽃튀는 3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남이시네요'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와 '아이리스', '히어로'가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아이리스'가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랐지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거는 기대도 상당히 높다고요. '발리에서 생긴일'의 PD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작가가 만든 정통 멜로라는 점인데요. 툭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감수성으로 열혈 드라마 팬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국내가수가 일본 진출 성공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일고 있습니다. 태진아 씨는 지난 8월 앨범을 발표하고 일본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서 최근 돌팔매 가수 오은주 씨가 일본활동에 들어갔는데요. 태진아 씨는 음반발표 3개월 만에 리퀘스트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고요. 오은주 씨는 완벽한 의사소통은 물론 일본 팬들이 선호하는 맑고 고운 목소리, 파워풀한 가창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 밖에도 김연자 씨와 정지은, 장은숙 씨 등이 일본에서 트로트 한류 붐을 이끌어 가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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