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하우스] 공간을 내 맘대로 '벽 선반'

와인병이 나란히 놓여 있는 아래로 와인잔이 가지런히 매달려있는 깔끔한 벽!

고급 레스토랑 같지만 선반 하나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평범한 주방입니다.

액자와 장식품을 얹어놓은 선반은 벽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는데요.

폭이 20cm 정도의 넓은 선반은 안정되고 우아한 멋을! 폭이 10cm 이내로 좁은 선반은 간결하면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김보경/인테리어 전문가 : 선반은 벽의 공간을 활용하는 만큼, 다양하게 공간 연출을 함으로써 수납의 역할뿐 아니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마치 블록을 쌓아놓은 듯 네모난 모양의 선반! 같은 모양 여러 개를 거리를 둬 달면 선반만으로 밋밋한 벽면에 훌륭한 디자인이 연출되고요.

흰색, 검정색, 빨간색의 커다란 십자 모양! 단독으로 걸거나, 여러 개를 이어 붙여서 걸면, 색다른 책장 겸 장식장이 완성됩니다. 

[김보경/인테리어 전문가 : 요즘엔 선반도 하나의 인테리어 연출법으로 활용되면서 점점 모양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디자인의 선반들은 집안의 분위기를 개성있게 연출해 줍니다.]

벽면을 커다랗게 차지하고 있는 높은음자리표 모양! 독특한 모양과 화사한 주황색으로 시선을 끄는데요.

이것 역시 유리로 나눠진 칸 안에 물건을 수납하는 선반입니다.

아예 수납장을 결합시킨 것도 있습니다! 벽선반이라기보다는 가구의 기능이 더해진 제품인데요.

수납과 장식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활용됐던 벽선반! 이제는 벽면을 꾸미는 양한 인테리어 연출법의 하나로 달라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