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인테리어&하우스]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러그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러그는 본격적인 난방을 하지 않는 환절기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체감온도를 2~3도 가량 높이고, 시각적으로도 따뜻한 느낌을 줘서 집안을 좀 더 포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거실 전체를 덮는 카펫이 부담스럽다면, 발이 닿는 부분에만 러그를 까는 것이 좋은데요.

소파 앞에 둔 작은 러그 한 장이 보온 효과를 톡톡히 냅니다.

최근 물세탁이 가능해 보관과 관리가 편리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데요.

큰 쿠션과 함께 두면 좌식 생활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러그는 카펫보다 크기가 작아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소재와 무늬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인테리어 장식이 없더라도 거실 콘솔 앞에 둔 페르시아 전통 러그 한 장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길쭉한 털이 풍성하게 들어간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유리 테이블이나 나무 의자처럼 차가워 보이는 가구와 함께 두면 러그의 복슬복슬한 느낌이 집안 분위기를 포근하게 만듭니다. 

[조병욱/업체 관계자 : 예전처럼 거실 전체에 쓰는 것이 아니고, 소파 앞이라든가 거실, 콘솔 같은 작은 요소요소에 작게 사용하고 퀄리티나 소재, 컬러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침대와 주변 가구들과 같은 색상에 통일감을 준 가죽 러그는 발치 밑에 두는 것만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고요.

각진 의자와 테이블에는 같은 색상으로 통일감을 주되 원형의 러그를 선택하면 공간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보온에 효과적인 다양한 러그.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공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