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상우와 이태임이 SBS TV 새 아침극 '망설이지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녹색마차' 후속으로 내달 5일 첫선을 보이는 '망설이지마'에서 이태임은 사랑에 배신당한 여주인공 수현 역을, 이상우는 그런 수현의 상처를 감싸주는 태우 역을 각각 연기한다.
또 수현의 오랜 연인이었지만 그녀를 떠나는 민영 역은 김영재가, 민영을 가로채는 선아 역은 배민희가 맡았다.
이들은 최근 드라마 포스터 촬영에서 극중 네 남녀의 복잡한 관계를 암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