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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교육 받던 행정관 7명 신종플루 '집단 감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강원도 내 지자체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받던 행정관 7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치료 거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행정고시 합격자들인 이들 행정관은 36명이 함께 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감염이 확인된 7명 외에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더 있어 환자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고 보건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들 7명을 포함해 신종플루 환자는 30명이 추가돼 모두 1천 55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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