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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 걱정 뚝!…보고 즐기는 해수욕장

<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부산 해운대와 강릉 경포대등 남해안과 동해안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피서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송성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름 바다가 열렸습니다.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4개 해수욕장은 오늘(1일) 오후 일제히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 맞이에 들어 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오늘 개장을 맞아 헬기와 구조함정, 요트와 보트 등 50여 척을 동원해 수상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 시범을 선보였습니다.

백사장에서는 경주마들이 경주를 벌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개장과 함께 피서객들도 많이 몰려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김효원/고2 : 수영도 하고, 파도도 타고, 스트레스도 풀고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은 올해는 특히 보고 즐길 거리를 강화해 피서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입니다.

2개월간의 개장기간 동안 부산 바다축제를 비롯하여 39개의 각종 행사가 열려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피서객들의 가장 큰 불만인 바가지 상혼도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장재균/해운대구 해수욕장 운영팀 : 피서용품 대여와 관련해서는 바가지요금이 완전 근절되었고, 아직까지 불만이 조금 있는 숙박요금 문제는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에 있습니다.]

강릉 경포와 속초 등 동해안 해수욕장도 오늘 오후부터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 갔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들도 다채로운 해변축제를 비롯하여 해상 미끄럼틀과 풀장 등 아쿠아 에어랜드를 조성해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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