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사실이었네"…설경구·송윤아 28일 결혼

정말 오늘(9일) 깜짝 놀랄만한 기사입니다. 설경구 송윤아가 결혼하네? 다들 깜짝들 놀라셨을 겁니다. 저는 어제 이 기사를 보고 '정말이구나, 정말 사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금 이 기사를 보는 분들도 '영화 속에서 결혼한다는 거야? 정말 한다는 거야?'라고 할텐데요. 정말로 28일날 결혼을 하게 됩니다. 사실 그동안 설경구 송윤아 씨는 열애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극구 부인했었거든요. 특히 2002년도 '광복절 특사' 때 설경구 송윤아 씨가 주연을 맡았는데, 그때 만남을 시작으로 2006년도 '사랑을 놓치다'에서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 했더니 송윤아 씨가 "아니다, 좋아하는 선배일 뿐이다.' 라고 극구부인했거든요. 그런데 2006년도에 열애설이 터지면서 설경구 씨가 또 합의이혼을 하면서 '이 이혼을 한 게 송윤아 씨 때문이 아닌가' 라는 얘기가 있었을 때, 송윤아 씨 측에서 "설경구 씨와의 만남은 2007년 이후부터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열애설이 있었고, 두 사람이 동거를 한다, 집을 보러 다닌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게 사실로 드러나면서 28일날 결혼한다고 하네요. 오늘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하는데, 정말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송윤아 씨 결혼해야 될텐데 했는데 잘됐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이승철 씨가 이번 앨범에 4억을 투자합니다. '요즘같이 어려울 때 무슨 4억씩이나 들이면서 앨범을 제작해? 이승철 너 왜 4억씩 들여? 앨범도 불황이잖아.' 라고 했을 때, 이승철 씨가 뭐라고 했냐면 "불황을 돌파하는 것은 역발상이다." 즉 무슨 말이냐 하면, 다들 어렵고 힘들다고 할 때 퀄리티를 높여야되지 않겠냐. 그래서 나는 4억이라는 돈을 투자해서 퀄리티를 높이겠다. 그리고 나같이 20년 이상된 가수들이 이렇게 4억씩 들이면서 앨범을 좀 잘 만들어줘야 가요계가 발전할 수 있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정말 황제다운 이승철 씨의 멋진 모습입니다. 이번 앨범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신양 씨, 3억 8천60만 원. '쩐의전쟁' 박신양, 승전고 울렸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박신양 씨가 '쩐의전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4회 연장방송을 했습니다. 4회 연장방송을 할 때 한 회분당 1억 5천5백만 원을 달라고 해서 4회를 찍었는데 미지급된 돈 3억 7천60만 원을 지급해라 라고 하면서 원고 승소판결에서 이겼는데요. 그러자 박신양 씨는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프로덕션들이 '너무 출연료를 많이 요구해서 시장에 교란을 불러 일으켰다' 라고 하면서 지금 출연정지를 하고 있는 박신양 씨인데요. 어쨌든 간에 지금 업체들이 무려 프로덕션들이 제작하는 드라마에는 출연할 수 없습니다만, 박신양이 3억 8천60만 원의 원고 승소판결에서 이겼다는 기사가 났네요.

오지호 씨가요. '천하무적 야구단'에 특급에이스로 가입했습니다. 오지호 씨가 예능프로그램을 잘 안하는 분입니다. 8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요즘 '내조의 여왕'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하늘 씨가 출연해달라고 해서 8년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해서 야구단에서 야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