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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2NE1 데뷔곡은 레게풍 힙합곡"

디지털싱글 '파이어' 5월6일 발표 관련 이미지

양현석(39)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4인조 여성 그룹 2NE1의 데뷔 일정과 활동 전략에 대한 구상을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2NE1은 5월6일 데뷔곡이자 첫 타이틀인 '파이어(FIRE)'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이 곡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와 엄정화의 '디스코'를 만든 원타임의 테디가 작사ㆍ작곡했으며 테디는 패션 스타일과 뮤직비디오까지 2NE1의 종합 프로듀서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양 대표는 "'파이어'는 아프리카 분위기의 타악기가 전반적인 리듬을 이끌고 있다"며 "멜로디는 레게 성향이 짙다. 레게 성향이 가미된 빠른 힙합곡"이라고 소개했다. 안무는 '나만 바라봐'의 안무가인 션과 에이미가 맡았으며 뮤직비디오는 서현승 감독이 연출했다.

2NE1의 멤버는 필리핀 스타인 한국계 산다라 박, 이효리와 광고에 동반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박봄, 공옥진 여사의 조카 손녀인 공민지, 춤과 랩, 댄스 실력을 갖춘 씨엘(CL)로 구성됐다.

빅뱅의 데뷔 때 다큐멘터리를 자체 제작해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는 방식을 시도했던 양 대표는 이번에도 멤버와 음악을 알리기 위해 차별화한 홍보 전략에 도전한다.

그는 "'파이어'를 5월1일부터 2NE1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며 "이날 '파이어'의 20초를 처음 공개하고 매일 10초씩 추가해 나가는 방식으로 발표 하루 전인 5월5일에는 총 1분 가량을 선보인다. 5월6일에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파이어'의 완곡이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는 두 편이 동시에 공개되는데 세트와 장면이 중복되지 않는 완전히 다른 두가지 버전"이라며 "똑같은 곡으로 동시에 두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NE1은 5월17일 SBS TV '인기가요'로 첫 방송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7월과 10월 좀더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한 미니음반과 정규음반을 발표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 대표는 "2NE1의 음반 수록곡은 총 10곡으로 이미 녹음까지 마친 상황이지만 신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섣불리 음반을 내기보다 대표적인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된 '파이어'를 먼저 발표한다"고 전했다.

또 "2002년 선보인 스위티 이후 YG에서 여자 그룹을 발표하는 것은 오랜만이어서 데뷔를 앞두고 긴장된다"며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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