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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김연아!…'여왕의 귀환'

김연아 선수 인천공항 입국현장

인천공항 입국장이  '피겨여왕의 귀환' 으로 들썩거렸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3시간의 긴 비행 끝에 조금 전 5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가벼운 운동복 차림의 김연아 선수가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내자 수많은 카메라 플래쉬가 여왕의 귀환을 반겼습니다.

어머니 박미희씨와 동행한 김연아는 오랜 비행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입국장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수백 명의 취재진과 피겨팬들도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귀국길부터 이전과는 다른 특급대우를 받았습니다.

항공사에서 1등석을 제공했고 입국시 정재계 인사들만 사용하는 VIP전용 심사대를 거쳤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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