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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고수익 미끼' 투자금 사기 기승

경기 불황을 틈타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채는 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 감독원이 지난해 유사수신 혐의로 수사 기관에 통보한 업체는, 237개로 한 해 전보다 22% 급증했는데요.

피해 금액은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1조 5천억 원 정도이고, 실제로는 3~4배 많은 4조 5천억 원에서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습니다.

금감원은 투자자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마카오 카지노 사업이나, 가나 금광 개발, 인도네시아 식물성 대체에너지 개발 등 해외 사업을 가장한 업체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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