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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새학기 밥 안먹는 아이, 인내심이 중요

3월에 새학기가 시작되면 엄마들은 밥을 먹지 않으려고 하는 아이들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야 하죠.

한창 클 나이라 엄마들은 노심초사하기 마련이지만, 그럴수록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신학기에 잘 먹지 않는 것은, 방학 동안 불규칙한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가 규칙적인 학교생활,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 선생님을 만나서 적응하는 데 따른 긴장감과 스트레스 때문인데요.

일시적인 식욕부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먹기 싫어하면 그냥 놀게 놔뒀다가 다음 식사 때 잘 먹으면 칭찬을 해주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아이의 표정이 밝지 않거나  2, 3주 이상 잘 먹지 않으면 주변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성장호르몬 관리가 중요한데요.

밤 10시 이전에 꼭 잠자리에 들게 하고, 고단백질 식사와 운동을 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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