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생활] 나이를 초월한 우정 '버터플라이'

나비수집가 줄리앙의 여행에 이웃집 꼬마 소녀 엘자가 끼어듭니다.

둘은 때로는 말동무, 때로는 말다툼을 하며 소통을 시작하는데, 줄리앙은 공교롭게 엘자 유괴범으로 오인받게 됩니다.

'버터플라이'는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고집센 노인과 맹랑한 소녀의 동반 여행을 다룬 가슴 따뜻한 프랑스 영화입니다.

탑블레이드 대회에서 도전자 태양의 팽이에서 발사된 빛이 악의 기운을 깨우게 되고, 강민과 태양은 힘을 합쳐 어둠의 블레이더들과 대결을 펼칩니다.

어린이들의 모험과 우정을 주제로 한 '탑블레이드 더 무비'는 2001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의 극장판입니다.

평생 땅을 지켜온 최 노인에게는 30년을 함께한 소 한 마리가 있습니다.

최 노인은 나이 먹어 걸음을 떼기도 어려운 소를 부리며 농사일을 계속하는데, 소를 위해 농약도 치지 않고 사료 대신 매일 꼴을 베어다 먹일 정도로 정성을 기울입니다.

우리나라 영화로는 최초로 '선댄스 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출품작으로 선정된 '워낭소리'는 우리 산천의 수려한 풍경속에 땅을 지켜온 노인과 소의 끈끈하고 질긴 인연 속에 비춰진 늙음과 죽음을 담담하게 조명합니다.

댄서의 꿈을 키우는 롤라는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자, 낙심하고 이집트 카이로로 향합니다.

낯설고 두려운 이국땅에서 은둔하고 있는 전설의 벨리댄서 이스마한을 만나 본격적으로 벨리댄스를 배우게 됩니다.

프랑스 영화 '롤라'는 신인 여배우 로라 램지의 매력과 이집트의 이국적인 풍광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