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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형 바꾼 오바마…미 대선 사상 최다득표

<8뉴스>

<앵커>

다시 미국 대선관련 소식입니다.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된 오바마 당선자는 미 대선 사상 최다득표 기록도 세웠습니다. 흑인과 히스패닉의 압도적 지지속에 특히 여성과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개표 잠정집계결과 오바마 당선자는 전체 선거인단 538명중 349명을 확보해서 174명을 확보한 매케인 후보를 압도적 차이로 눌렀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총 1억 3천여 만명의 유권자중 6천 325만여 표를 얻어 52%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대선 사상 역대 최다 득표인 동시에 1964년 존슨 전 대통령이후 민주당 후보로는 가장 높은 지지율입니다.

각 주별로 볼 때 지금까지 공화당의 텃밭이었던 서부일부와 동부로 지지기반을 넓히며 정치 지형을 바꿨다는 평가니다.

투표율도 64%대를 기록하면서 지난 1908년 대선당시 65.7%이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흑인표의 95%, 히스패닉의 66%를 얻었으며, 백인표도 절반가까이 획득하며 선전했습니다.

여성 유권자의 56%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대 청년층에선 66%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학력별로 볼 때 고졸이하 유권자들과 함께 대학원 이상의 고학력층에서도 58%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연봉 5만 달러 이하 서민들도 60%가 오바마 당선자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유색인종과 청년층, 여성 그리고 서민계층 이 4개 그룹이 이번 대선을 통해서 적극적인 정치참여세력으로 등장하며 향후 오바마 정권의 가장 강력한 지지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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