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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화도의 새 명물 '설탕 포도·설탕 배'

최근 강화도 배가 대만에 수출됐습니다.

강화 과일은 생산량이 많지않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최근 입소문을 타고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포도농장입니다.

잘익은 포도송이들이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도를 측정해봤습니다.

18.6브릭스가 나왔습니다.

이 품종의 평균 당도는 14브릭스 정도입니다.

이렇게 당도가 높은 것은 해풍이 심한 강화지역의 지리적인 특성때문입니다.

[전작/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 일교차가 크거니와 일조량이 많고 익는 시기에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기때문에 당도가 훨씬 높은 것 같아요.]

강화지역 포도 재배면적은 120 헥타르, 연간 생산량은 2천4백 톤 정도입니다.

절반정도를 서울 가락동 시장에 팔고 절반은 직접 판매합니다.

[안덕수/강화군수 : 우리가 브랜드를 만들어서 그 기준이상으로 품질이 되는 것만 강화브랜드를 쓰고 그렇게 해서 명품과일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화군은 강화 포도를 알리기 위해 이달 20~21일 이틀간 포도 체험 행사를 엽니다.

정해진 포도밭에서 무료로 포도를 따서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하는 행사입니다.

강화 배도 당도가 뛰어납니다.

조생종인 원황 배의 당도는 14.5브릭스.

평균 당도 11 브릭스를 크게 웃돕니다.

이달 초에는 처음으로 원황 배 13톤을 대만으로 수출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신고 배 80여 톤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 기공식이 어제(11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습니다.

총 11만 평방미터 부지에 세워지는 아트센터에는 문화단지와 지원단지로 나뉘어 개발됩니다.

문화단지에는 1천8백 석 규모의 메인극장과 오페라하우스, 예술학교 등이 들어서고 지원단지에는 호텔과 프로덕션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해양경찰청은 공채와 특채를 통해 160명을 새로 뽑습니다.

순경 공채는 남자 40명, 여자 5명 등 모두 45명을 뽑습니다.

특채는 고시 출신 2명과 항공조종 2명 등 11개 분야에서 115명을 뽑게 됩니다.

응시원서는 이달말까지 인터넷이나 우편 또는 전국 각 해양경찰서 민원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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