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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맞벌이 부모님, 아이들 걱정 마세요"

이번에 문을 연 꿈나무 안심학교는 말그대로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어린 자녀들을 돌봐주는 제도입니다.

기존의 방과후 학교보다 훨씬 다양한 교육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수원 파장초등학교에 문을 연 '꿈나무 안심학교' 입니다.

대부분 맞벌이 가정의 1,2학년 어린 자녀들로, 학교측이 오후 9시까지 맡아서 놀이와 숙제는 물론 식사까지 챙겨줍니다.

[강민아/학부모 돌보미 : 아이들을 맡길 공간이 없어서 불안하잖아요. 학교에서 해주니까 일반 학원 보다 너무 좋은것같아요.]

이런 학교는 이곳을 포함해 성남, 고양, 남양주, 안산등 경기도내 10개 시지역에 모두 스무곳에 이릅니다.

학교가 교육은 물론 보육기능까지 담당하는 것이죠.

[김진춘/경기교육감 :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과 환경을 구성을 준비할 것입니다.]

비용은 수익자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선 경기도가 이용료를 지원합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365일 풀서비스를 통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하는게 취지인 것입니다.]

경기도는 꿈나무 안심학교를 내년2월까지 시범운영한뒤 대상지역과 학급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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