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총출동! '충무로 영화축제' 화려한 개막

스크린을 사로잡은 톱 배우들부터 가요계, 개그계의 스타들까지! 

두번째를 맞은 충무로 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장르 불문, 세대를 아우르는 톱스타들이 모두 출동했습니다.

즉석 패션쇼에 스타들의 깜짝 댄스는 또 다른 볼거리였는데요.

문화계 인사들과 각국 대사들, 해외 영화인들의 참여는 영화제를 한층 빛내주었습니다.

무려 1시간 반 동안 스타들의 행진은 쉼 없이 레드카펫을 수놓았는데요.

[장동건/배우 : (축하 메시지?) 오늘 충무로 국제영화제 개막식을 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계속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은/배우 : 더 세계적으로 번창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부위원장으로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올해 처음 '국제 경쟁부문'이 신설되는 등 이번 영화제는 11개 부문에 40개국 170여 편이 출품돼 지난해보다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는데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덕화 : 제가 인사드릴 분이 너무 많습니다.]

행사에 앞서 일일이 전화를 걸어 참석을 부탁한 이덕화 위원장의 노력이 한 몫을 했다죠.

고전영화라는 차별성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 영화의 만남의 장을 꿈꾸는 충무로 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미녀들/ 한국영화 사랑해요.

  김호진/ 파이팅!!   공형진/ 한국 영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