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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빛나는 야경과 미소…보석처럼 아름다운 이란

시오세폴과 함께 이스파한을 대표하는 하쥬 다리. 1650년 축조된 이 다리는 수량을 조절하는 댐의 역할을 겸하기도 했다.

 

      

이란 시민들이 시오세폴 위를 건너고 있다. 시오세는 33을 뜻하는 단어로 시오세폴은 다리의 교각이 33개인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테헤란 팔레비왕궁을 견학 온 여학생들이 환한 표정으로 궁을 향하고 있다.

 

      

이란 콤 지역의 모피드 대 도서관에서 챠도르를 입은 여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공부하던 중 잠시 환담하고 있다. 이란은 다른 중동국가에 비해 여학생들의 대학 진학율이 높은 편이며 이에 따른 여성의 사회진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란의 한 여성 운전자가 밝은 표정으로 주차관리인에게 주차비를 내고 있다.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와는 달리 이란에서는 남성 못지 않게 많은 여성 운전자를 볼 수 있다. 이란 여성 운전자들은 한국의 베테랑 운전자도 적응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잡하고 예측불가능한 이란의 도로사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훌륭한 운전솜씨를 뽐낸다.

 

       

이란 탄디스 쇼핑센터에서 쇼핑객들이 삼성전자 TV를 살펴보고 있다. 이란에서는 TV,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 분야에서 삼성과 LG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도합 70%에 달한다. 최근 들어 중국 가전제품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이란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품질과 디자인면에서 월등한 한국제품이 여전히 월등한 우위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 한국 가전업계의 설명이다.

 

       

1611년 건립된 이스파한의 이맘모스크. 입구의 푸른 타일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이란에서 가장 규모가 큰 테헤란 재래시장 천정이 사원의 돔 형태로 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란의 거의 모든 재래시장에는 이슬람사원이 함께 붙어있다. 종교가 곧 생활이나 다름 없는 이슬람 문화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란 콤 지역의 하람 마스메흐 사원. 17세기 제8대 이맘 레자의 여동생 파티마의 무덤 위에 황금 지붕을 씌워 건립됐다.

 

      

테헤란 타즈리쉬 시장에서 한 여성이 빵을 주문하고 있다. 이란에서는 200원어치 빵으로 한끼 식사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빵값이 싼 편이다.

 

       

테헤란 타즈리쉬 시장에서 과일가게 상인들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제재로 이란경제는 침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재래시장만큼은 여전히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스파한·테헤란·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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