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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예수탄생 정취는 어디에…변화하는 예루살렘

6월 말 준공된 예루살렘 게셰르 미타림. 기타줄을 형상화한 조형물인데 종교인들은 예루살렘 고유의 정취를 방해한다며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명동 격에 해당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벤야후다 거리에서 한 화가가 소녀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한국의 명동거리 격에 해당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벤야후다 거리에서 거리연주자들이 하프와 피리를 연주하고 있다.

 

      

베들레헴 예수탄생 교회 창문을 통해 한줄기 빛이 비추고 있다. 이 교회는 예수가 탄생한 곳에 세워진 기독교 최고성지다. 

 

      

베들레헴 예수탄생교회에서 한 순례객이 예수가 탄생한 지점으로 알려진 '베들레헴의 별'을 만지며 기도하고 있다.

 

     

베들레헴 분리장벽에 'To exist is to resist(생존 위해 저항한다)'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요원들의 자폭테러를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2002년 서안지구에서 분리장벽 건설에 착수했다. 이스라엘 시민단체 피스나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474km 길이의 분리장벽 건설이 끝났고 316km에 걸쳐 장벽 건설이 계속될 예정이다. 국제사법재판소(ICJ)는 2004년 분리장벽이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판결했지만 이스라엘은 자국 안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장벽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

 

      

예루살렘 성분묘교회 십자가의 길 14처소 중 12처소. 예수가 십자가에서 운명한 곳으로 알려진 이곳에 순례객들의 기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라빈 전 총리가 암살당한 장소. 지금은 조그마한 추모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라빈 전 총리는 1993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 야세르 아라파트와 팔레스타인자치원칙선언을 체결, 이듬해 아라파트, 이스라엘 외무장관 시몬 페레스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하였으나 1995년 극우파 청년에게 텔아비브시청 인근에서 암살당했다. 

 

      

성경에서 예수가 마귀에게 시험받은 장소로 거론된 유대광야. 끝도 없이 펼쳐진 광야 사잇길을 한 남자가 걷고 있다.

 

      

예루살렘 감람산 밑에 있는 유대교 종교인 묘지를 한 종교인이 둘러보고 있다. 이곳에 묻히면 메시아의 재림 때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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