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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옥랑 기소…가짜 의혹 20여명 압축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허위 학력 사실이 드러난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비인증 대학인 미국 퍼시픽 웨스턴대 졸업장을 바탕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단국대 교수로 채용돼 학교측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지난 2003년 이후 학술진흥재단에 신고한 비인증 대학 박사 학위 소지자 백여 명 가운데 대학교에 재직 중인 20여 명으로 조사 대상을 압축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상당수가 허위학력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교수로 임용됐을 것으로 보고 채용 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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