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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현진영, '재즈힙합' 선보이며 복귀

8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현진영 씨, 리허설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데요

얼굴에서 설렘이 가득 묻어나죠? 현장 스텝들 만나랴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반가운 인사 나누랴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바쁜데요.

[박상민/가수 :  현진영 씨가 댄스 이런 것만 잘하는 줄 아시죠? 진짜 음악성이 굉장한 가수입니다.]

[김현철/가수 : 현진영! 파이팅!]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드디어 무대에 오른 현진영 씨, 많이 긴장한 것 같죠?

왕년의 힙합전사 현진영 씨.

곧, 전성기 때를 능가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는데요.

노래가 예전과는 맛이 달라졌죠? 새 앨범에서는 재즈힙합이라는 장르를 선보였는데요 

[현진영/가수 : ('재즈힙합' 장르에 시도하게 된 계기?) 아버님이 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셨거든요. 한국에서는 미8군 재즈 공연팀을 처음 만드셔 갖고, 미 8군 공연을 다니셨던 그런 분이셨는데 저를 낳고, 재즈계를 좀 떠나셨었어요. 잊고 저 나름대로의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92년도에 그 음악을 딱 듣고 너무너무 제가 그 음악에 심취해서, 언젠가는 꼭 해야겠다.]

타이틀 곡 '소리쳐봐'는 발표 이후부터 줄곧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다투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목소리를 얻기 위해 일부러 130kg까지 살을 찌우기도 했습니다.

[현진영/가수 : 소리쳐봐. 이 곡만 한 46번인가 7번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녹음을 살을 찌우고, 126kg인가, 7kg 때 그 음색이 너무 표현이 자연스럽게 저음대가 나오는 거예요. 아 이거 다 싶더라고요.]

8년 만에 서는 무대.

완벽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래 한곡을 녹화하는 데만 20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맘에 들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음악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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