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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2경기 만에 안타 재개

MLB 이정후, 2경기 만에 안타 재개
▲ 이정후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9(112타수 29안타)를 유지했습니다.

2일(한국시간)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했던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습니다.

상대 선발 커터 크로퍼드의 2구째 몸 쪽 높은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깔끔한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세 타자 범타로 진루하지 못한 채 이닝을 마쳤습니다.

이정후는 3회 잘 맞은 타구가 보스턴 좌익수 롭 레프스나이더 정면으로 향했고, 5회에는 타구 속도 시속 99.4마일(약 160㎞), 비거리 360피트(약 110m)짜리 큰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5회 이정후의 타구는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장 가운데 14개 구장에서 홈런이 나오는 비거리였습니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샌프란시스코는 6대 2로 져 2연패를 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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