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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신성' 하스하스, 프로당구 PBA 도전장

'튀르키예 신성' 하스하스, 프로당구 PBA 도전장
▲ 부락 하스하스

튀르키예 출신의 '당구 신성' 부락 하스하스(18)가 이번 시즌 한국 프로당구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PBA는 오늘(1일) 하스하스가 포함된 2024-2025시즌 PBA-LPBA 투어 우선 등록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하스하스는 튀르키예 3쿠션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는 기대주입니다.

2022년 16세의 나이로 세계주니어 3쿠션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각종 주니어 무대를 휩쓸었고, 지난해 3쿠션 월드컵 8강에 오르며 성인 무대에 안착했습니다.

이밖에 PBA 무대에서 세 시즌 동안 뛰며 두 차례 우승컵을 들었던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스도코스타스(그리스)가 복귀를 선언했고,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와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도 우선 등록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부 LPBA에서는 지난 시즌 복귀를 선언한 차유람을 비롯해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신영,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로 프로 무대를 밟은 이효제 등 16명이 우선 등록에 합격했습니다.

PBA 우선 등록 제도는 국내외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1부투어와 2부투어 등록 자격을 주는 제도입니다.

국내외 대회 입상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합격 선수를 발표합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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