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방사포탄 시험사격 진행한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신형 240㎜ 방사포 포탄의 검수사격 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25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240㎜ 방사포탄의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시험사격을 통해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방사포탄의 비행 특성과 명중성, 집중성 지표들이 대단히 만족하게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240㎜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역량 강화에서 전략적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올해 시달된 군수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질적으로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국방과학원이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 방사포 포탄을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