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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자오러지, '북중친선의 해' 개막식 함께 참석

최룡해-자오러지, '북중친선의 해' 개막식 함께 참석
▲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왼쪽)과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북한을 방문중인 자오러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북중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중친선의 해' 개막식이 어제(12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렸다면서, 두 사람이 북중친선 관계를 계속 활력있게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룡해 상임위원장은 북중친선이 공동의 소중한 재부라면서, 북중친선 관계를 계속 활력있게 승화 발전시켜나가려는 확고부동한 입장과 의지를 피력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자오러지 위원장은 새로운 시기와 새로운 정세 아래 이뤄진 북중관계 발전의 풍만한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북중친선 관계를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한 전략적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자오 위원장이 "전략적 호상 신뢰를 심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킴으로서" 북중친선의 새로운 장을 함께 펼쳐나갈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오 위원장은 어제 6.25 전쟁에 참전한 중국 인민지원군을 기리는 '북중우의탑'에 꽃바구니를 진정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최근 평양에 완공된 강동종합온실농장도 둘러봤습니다.

자오 위원장은 오늘까지 북한에 머무는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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