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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미국행…첨단산업 · 에너지 협력 논의

안덕근 산업부 장관 미국행…첨단산업 · 에너지 협력 논의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수소·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청정에너지 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 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10∼12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상무부 장관,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의회, 주요 싱크탱크 핵심 인사들을 만나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장관급 산업·공급망 대화(SCCD), 에너지 장관 회담 등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와 수소·SMR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 측과 첨단 산업·청정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인센티브 관련 협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의 이번 방문은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상견례 성격으로 양국 정상이 합의한 '첨단 기술 동맹' 강화를 위한 협의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협의 과정에서 미국이 강하게 추진 중인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등 일부 민감한 현안도 거론될 전망입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만남에서 미국 측은 자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한국이 네덜란드, 일본처럼 독자 수출 규제 강화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측도 삼성전자 등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받게 될 반도체 보조금, 이차전지 기업들의 향후 사업 구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안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과의 협의에서 두 나라는 수소·원전·SMR·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전환을 위한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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