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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휴정 중 방송 켠 이재명 "압도적 유리한 지역이라 생각했는데"…'지지율 역전' 주장에 이준석 "죽을 때까지 뛴다"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9일)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자당 이준석 후보,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가 맞붙은 경기 화성을에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지지율이) 딱 붙었다"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특히 자녀를 둔 유권자가 이 후보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며 "(공 후보가) 자격이 안 된다고 보고 이 후보를 선택해 준 것이 초접전이 된 파죽지세의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휴정 중 긴급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켜고 "화성이 우리한테 압도적으로 유리한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만만치 않은 것 같다"면서 "혹시라도 '이기겠지'라고 방심하면 질 수 있는 지역"이라 언급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7일에도 자신의 라이브 방송에서 "다른 데는 괜찮은데 화성을이 조금 걱정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어제(8일)부터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 중입니다. 이 대표는 연설에서 "한 번은 (국회의원으로) 일해보고 싶다"며 "저도 한국 나이로 올해 마흔인데, 더 나이가 들면 정치를 떠나야 될지 모른다", "죽을 때까지 뛰겠다"며 호소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이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 구성 : 진상명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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