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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우디와 9.6조 역대 최대 수주…정상외교 결실"

대통령실 "사우디와 9.6조 역대 최대 수주…정상외교 결실"
▲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환담하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9조 6천억 원 규모의 가스 플랜트 공사를 수주한 데 대해 "한-사우디 정상외교의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우리 기업의 사우디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삼성E&A는 이날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 '패키지 1, 4' 공사에 대한 조건부 수주통지서를 접수해 전날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공시했습니다.

GS건설도 이날 공시를 통해 아람코와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 '패키지 2' 공사 계약을 체결했고, 수주금액은 12억 2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6천억 원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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